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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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청소년 우울증, 개인이 해결하는데 한계 있어... 주변에서 관심 가져야!(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 김지민 회장)

청소년 정신건강에 경보음이 켜졌습니다.
 
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 비율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 중에 상당수는 자살 시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보호하고,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는
가정과 학교·정부당국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 시간에 관련 이야기 듣겠습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 김지민 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청소년도 우울감을 느낀다...
공감하기 어렵다는 어른들도 많은데,
실제로 우울감, 절망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은가요?
 
2. 청소년들의 우울감... 공부나 대인관계 등 이유도 다양할 것 같은데?
 
-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늘었을 것 같아요?
 
3. 이런 우울감은 자칫 자살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4. 성인들이 겪는 우울증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5. 청소년들의 우울증... 스스로의 의지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6. 그런데 실제로 정신과 진료를 받으려고 해도
의료기관에서 거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정신과 병의원들이 나중에 부모가 아이의 진료 사실을 알게 되면 항의를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미성년자의 진료나 처방을 꺼리는 상황...)
 
7. 부모의 동의가 없이는 정신과 진료를 볼 수 없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8.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9. 아이들이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분위기,
힘들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체계들... 중요하지 않을까요?
 
10.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구조적 변화도 중요해 보이는데?
 
11. 심리적 어려움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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