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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물]고 이준규 전 목포경찰서장, '올해의 경찰 영웅' 선정의 의미(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윤성식 명예교수)
평범하지만 의미있는 일상을 사는 사람들!
우리 주변의 화제의 주인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주의 인물!
무능한 직무유기 경찰관이라는 오명을 쓰고
파면 됐던 고 이준규 전 목포경찰서장이,
40여년만에 '경찰 영웅'으로 인정돼
국민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75주년 경찰의 날에 대통령이 정하는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이 됐는데요,
고 이준규 서장... 어떤 인물이었고
우리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었는지...
다시한번 조명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고 이준규 서장의 사위이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윤성식 명예교수, 연결하겠습니다.
/인사/
1. 이번 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고 이준규 서장을 재조명해 화제가 됐습니다. 보면서 드신 생각은?
2. 명예로운 길을 걸었던 고 이준규 서장,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도 소개를 해주시죠.
3. 이준규 서장의 지시 이후 목포 내 분위기는 어땠는지?
4. 파면된 후 이준규 서장이 겪었던 고문의 수준은 어느정도였던 건가요?
5. 고문 이후 이준규 서장의 일생, 삶은 어떠했습니까.
6. 당시 이준규 서장의 결단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7. 유족들... 그동안 이준규 서장의 공을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시간들이 있었는지?
8. 그 결과, 지난 2018년 국가보훈처가 이준규 서장을
5·18민주유공자로 인정을 했고,
지난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너무 늦은 결과였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는지?
9.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5.18 당시 국보위의 지시로 인해
부당하게 징계를 당한 경찰관 21인에 대한 미지급 임금이 올해 지급이 됐는데, 10만원 안팎... 40년 만의 명예회복으로 받은 정산금 액수라기엔
턱없이 낮은 금액이 아닌가 싶거든요.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10. 앞으로 우리 시민들이 가져야 할 자세, 또 국가가 안고가야 할 과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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