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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개천절 집회 운행 거부한 전세버스노조, "코로나 종식에 힘 보태겠다."(민주노총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세버스연대지부 허이재 지부장)
지난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 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일부 보수단체들이 10월 3일,
개천절에도 집회를 강행 할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하겠다고 하지만
각계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세버스 기사들께서
개천절 집회로 향하는 버스운행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이 후,
직격탄을 맞았다 할 정도로 어려움이 클텐데,
운행거부를 선언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전세버스연대지부,
허이재 지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지부장께서도 버스를 직접 운행하십니까?
-몇 년 정도나 운행하셨는지?
2. 코로나19 사태로 전세버스업계가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즘 경기는 어떻습니까?
3. 예전 같으면 곧 추석 명절이고요. 또 가을 행락철 성수기 예약도 폭주할 때 아닙니까?
4. 업계가 이렇게 어려운데, 개천절 집회는 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까?
5. 전국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힌 기사님들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1600개 업체 4만 2000대 가량 중에 어느 정도?)
6. 사용자가 예식장을 간다면서, 속이고 예약하는 사례도 있고, 또 지역에서는 안면이 있으면 거절하기도 어렵고.. 운행을 거부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도 비슷하게 시도하지 않을까 싶은데?
7. 전세버스 운행 거부 의사에,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받으셨다고요?
(경찰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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