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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지역민의 의견 무시된 서울-지리산 성삼재 고속버스 노선, 문제 많아...(김순호 구례군수)
서울에서 출발해 지리산 성삼재에 도착하는
심야 고속버스 신규 노선이 오는 금요일부터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경남지역 버스업체에 서울과 지리산 성삼재를 오가는
정기 고속버스 노선을 승인했기 때문인데요,
일찍이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전남도,
그리고 관련 내용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던 구례군은
노선 인가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 연결해서 이 내용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1. 이번에 국토부가 구체적으로 어느 노선을 승인한 건지?
2. 국토부에서는 왜 이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합니까?
3. 성삼재 도로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겠는데요,
어떤 역사가 있는 곳인지?
4. 이곳이 포장도로로 재정비 되면서
성삼재를 찾고 이용하는 분들도 크게 늘었다고?
5.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환경도 손실되기 마련인데, 실제 어떤지?
6. 전남도와 구례군은 이번 노선 승인에 큰 우려를 표하고 있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7. 해당 구간을 이용할 때의 대중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것이 노선 신설의 이유인데,
구례군에서는 그럼에도 이번 노선 신설이 부적합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8. 지난해 10월, 경남도가 이 구간 고속버스 인가절차를 시작했을 때
전남도는 일찍이 반대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노선 신설을 인가한 상황인데,
국토교통부의 이번 결정... 결국 수도권 거주자들을 위한 특혜 아닌지?
9. 관련해서 앞으로 구례군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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