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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순천 용당 대주 피오레 사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갈등 해소 위해 최선 다하겠다(주택도시보증공사 채권관리실 박정오 팀장)

kjmb****@k****.kr 조회수 : 111

지난 월요일 집중 인터뷰에서는,

아파트 잔금을 두 번이나 치러놓고도

10년 째 무주택자로 살고 있는

순천 용당 대주 피오레 아파트 한 입주민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공사 부도 당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제대로 된 사고처리만 있었어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라는 게

입주민들의 입장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측의 입장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채권관리실 박정오 채권관리팀장, 연결 돼 있습니다.

/인사/

1. 10년째 이어온 분쟁이어서

그 사이 담당자도 바뀌고 했겠습니다만,

현재 보증공사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고 계시는 거죠?

2. 당초 보증공사에서

아파트 완공 절차를 맡게 된 과정부터 설명을?

3. 2010년 보증사고 지정 직전,

시행사가 보증공사에 아파트 완공 신청 시 필수 서류인

하자보증증권을 발급해달라고 신청했지만

보증공사에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유는?

4. 이후 보증공사 측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양잔금 지급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근거는?

(공사의 보증약관에 따른 것)

5. 보증약관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실 이런 약관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어렵고

또 이 곳 입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6. 실상 주민들은 아파트 잔금을

두 번 치르는 상황까지 온 것인데,

이런 문제가 있다면 보증공사 측에서

대안을 찾았어도 되지 않았을지?

7. 일부 세대 아파트 소유권을 보증공사 명의로 이전한 이후

10년째 입주민들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주지 않고 있는데, 이유는?

8. 소유권 이전등기의 조건으로

분양잔금과 1억 천만원 상당의 근저당 설정을 내걸었습니다.

어떤 목적인 건지?

-분양가 1억 6천만 원을 이미 다 낸 서민에게

너무 큰 고통을 안겨준 것은 아니냐는 것이 입주민들의 입장인데?

9. 며칠 전 저희가 입주민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입주민들의 입장은 보증공사가

제 때 사고처리만 해주었더라도

이렇게까지는 오지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관련해서 한 말씀?

10. 10년을 이어온 분쟁...

이제는 마무리를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