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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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의 시선집중_구청장 후보 초청 인터뷰_북구 이은방 후보(민주평화당)_20180601_1

■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30~08:57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6.13 특별기획 광주시 구청장 후보에게 듣는다. 북구청장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이은방 후보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은방 (이하 이) - 네, 안녕하세요. 민주평화당 소속 구청장 후보 이은방입니다.

◇ 황 – 네, 반갑습니다.

◆ 이 – 네, 반갑습니다.

◇황 – 지금 광주시 의회에서도 활동도 많이 하셨고 시의회 의장으로서도 역할도 많이 하셨지 않았습니까? 많은 분들 또 우리 후보님의 역할도 알고 계실 텐데 더불어서 연결해서 본인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 – 네, 안녕하세요. 애청자 여러분. 저는 광주시 의장을 끝으로 의원생활 12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2018년도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해서 지금 열심히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이은방 후보입니다. 저는 북구에서 40여 년을 살았더라고요. 우리 북구의 살림을 너무도 잘 알고 있고. 또 북구의 소속의 의원으로 12년간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에 많은 현안들이 있고 우리 북구민들의 욕구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북구가 그간 10여 년 전과 지금 현실적으로 볼 때는 매우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지금 북구가 내몰리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저는 정말 북구에서 의원과 삶을 많이 살았으므로 이번 북구청장에 도전해서 반드시 북구의 문제를 정치적, 경제적 논리로 잘 풀어서 우리 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황 – 어제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거죠.

◆ 이 – 네, 그렇습니다.

◇ 황 – 가두방송도 하고 연설도 하시고 또 플래카드도 걸려 있고.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하셨을 텐데 그 출발지 어디서 시작을 하셨어요?

◆ 이 – 저희 민주평화당 북구의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그리고 구 의원 후보 모두는 우리 광주의 북구의 중심인 북구청 앞 광장에서 아침 7시에 전원이 참석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우리 북구 주민들에게 북구청 앞에서 출발한 취지의 말씀으로 우리 북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정말 우리 북구의 중심인 북구청에서 그와 같은 의지와 궐기를 다지는 그러한 출정식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황 – 네, 40년간 북구에서 사셨고. 또 12년간 북구의 대표로서 시의회에서 활동을 정치활동을 하셨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그렇다면 북구의 현안들. 가장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가장 시급한 현안들 이야기 좀 해 주시죠.

◆ 이 – 네, 우리 북구의 참으로 시급한 현안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정말 정치권, 행정부 또한 우리 광주시, 중앙정부 모두가 또 지역 주민,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우리 광주역 활성화에 대한 문제를 시급하게 꼽을 수 있고요.

◇ 황 – 광주역 활성화.

◆ 이 – 네, 그리고 잘 아시는 구 교도소 이전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한 문제. 그리고 북부순환도로 1구간의 착공의 문제. 또 정말 오랫동안 정치권에서 화두가 되고. 풀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문제. 그리고 우리 북구에도 경제적 기반 시설이 매우 많습니다만 첨단 3공단이라고 하는 R&D 특구. 인공지능 공단을 조속히 착공을 해서 우리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할 문제가 있고요. 또한 31사단 이전 문제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서 정말 정부와 국방부를 상대로 31사단 이전 문제도 논의를 계속 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 – 꼼꼼하게 또 정치 활동도 오래해 오셨고. 오래 하셨기 때문에 북구의 현안들을 꼼꼼하게 잘 집고 계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먼저 광주역 활성화 문제가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지금 KTX 진입하자. 또 하나는 KTX 진입이 아닌 이걸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활용하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해결 방안 가지고 계십니까?

◆ 이 – 네, 우리 광주의 활성화 문제는 참으로 정치권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장시간 이 문제를 가지고 서로 논의 했습니다마는 아직 합의, 협의점은 찾지 못 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저는 이번 광주역 활성화 문제를 공약으로 이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KTX가 진입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광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를 상대로 또 광주시가 역할을 해 줘야 하는데요. KTX 역사에 국립철도박물관을 만들어서 관광 거점역으로 개발해야 한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구청이 낡고 오래되고 협소한데 행정타운 정도는 아닐지라도 북구청을 우리 광주역의 부지에 옮겨서 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해야 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황 – 결국은 KTX 진입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광주역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 이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음 장기적인 과제로요. 광주의 활성화 문제에서 달빛고속내륙철도라고 하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내륙고속철도를 조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 황 – 고속철도.

◆ 이 – 정부와 정치권이 더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구와 광주를 1시간 20분 정도에 주파하는 그러한 역사가 중심역이 되면 아마 광주와 경상도 쪽을 잇는 관광의 거점 역으로 아마 굉장히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요. 잘 아시는 대로 달빛고속내륙 철도의 대구와 광주. 그리고 그 구간을 지나는 모든 지역에서 정치권과 행정부에서 모두가 다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직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에서는 아직 충족할 만한 퍼센티지를 충족하지 못해서 아직 크게 화두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의 외적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 황 – 지금 현재 2시간 30분이 조금 더 걸리는 광주와 이 대구 간의 거리가 1시간 30분, 1시간이 단축되면 굉장히 많은 접근성, 많은 분들이 또 오갈 수 있고, 그만큼 영남, 호남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겠네요?

◆ 이 – 네. 그리고 남북으로 끊겨있는 북구청과 광주형로타리를 잇는 지하차도를 조기에 건설을 해서 남북으로 단절된 소통공간을 저희가 빨리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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