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
황동현의 시선집중_구청장 후보 초청 인터뷰_북구 문인 후보(민주당)_20180601_2
◆ 문 - 네, 그렇습니다. 우리 북구에는 20여 년간 묵어 있는 숙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한꺼번에 연계시키면서 풀어나가는 해법이 중요하고, 광주역 부분은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북구 주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부분이 광주 송정역으로 환승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셔틀열차가 이용객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공항 좌석버스를 개설해서 30분 내에 1200원 주고 가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광주역이 너무 어둡습니다. 지금 다행히도 VR, AR 가상현실, 증강현실 제작지원센터가 지금 공사비가 투입돼서 계약이 돼서 투입되고 그렇기 때문에. 광주역을 일단 밝게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KTX 존폐 문제. 재진입 문제를 단기간 내에 검토해서 도시재생으로 갈 것인지.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 - 우리 후보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지금 두 가지가 광주역에 대해서 논점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KTX를 끌여들여서 지금 재진입을 통해서 광주역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또 하나는 KTX가 들어올 수 없다면 광주역에. 이 광주역을 역으로서의 기능이 아닌 복합청년센터랄지 문하들의 복합체로서 새로운 광주의 성장동력으로서 경제와 문화과 함께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그런 공간으로서 다시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떤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문 - 일단 광주역은 철도역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인지를 정부에서 먼저 판단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KTX 재진입 문제는 다음 문제이고. 일단은 역을 새마을호라든가 무궁화가 현재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역이 존치가 되어야 한다면 당연히 KTX 재진입 문제를 적극적으로 서둘러야 하고요. 다른 기차 열차 기능까지 없앨 수 있어서 광주역을 폐쇄를 한다면 당연히 도시재생이라든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서 도시재생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중앙정부와 그런 관계와 중앙정부의 결정과 맞물려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시겠다는 말씀이시네요.
◆ 문 - 중앙정부와 주민들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주민들께서 KTX 재진입 문제하고. 다만 문제되는 것이 그동안 한 5년간 거의 방치하다시피 결정이 안 되어 있어서 광주역이 더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조속히 결정해서 KTX 기능을 넣을 것이지 또 철도역으로 종합적으로 역기능을 더 보강할 것인지. 또 이 부분을 도시재생으로 해서 정말 더 키워갈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단기간 내에 결정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 - 그리고 이 공동체 활성화 이야기도 하셨는데요. 공동체 활성화는 어떤 식으로 추진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 문 - 지금 우리 북구는 선진자치구입니다. 제가 부구청장 할 때 아름다운 마을 사업이라든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를 했습니다. 더 활성화 돼서 지금은 협치마을로 해서 용봉과 일곡이 협치마을로 시범 마을이 돼서 아주 잘 되어 있고. 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를 위해서 총회의 개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그런 부분으로 몇 개의 동이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마을들이 주민들의 의사들이 더 집결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총회도 하고 또 주민들 의사가 더 집결이 돼야 하기 때문에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지원조례를 바라고 가서 이렇게 제정해서 공동체를 더 활성화하는 그런 측면으로 나가겠다는 말씀입니다.
◇ 황 - 결국은 지역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환경들을 행정에서 밀어주시겠다는 얘기시네요?
◆ 문 -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맞물려서 도시재생. 결과적으로는 주민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삶의 질 향상이기 때문에 도시재생 콘셉트도 같이 넣어서 공동체 활성화와.
◇ 황 - 도시재생을 맞물리게 한다.
◆ 문 - 맞물리게 해서 하게 되면 굉장히 그 시너지 효과도 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황 - 그리고 지금 북구의 복지예산이 거의 70%기 때문에 유효 예산들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래서 일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다시 얘기하면 북구가 굉장히 삶의 질. 특히 고령층도 많고 청년들도 지금 취업을 하지 못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층도 많다. 이런 이야기들도 하는데. 그들을 위한 서민금융이나 이런 정책적인 지원들도 굉장히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좀 있으십니까?
◆ 문 - 북구는 이제 너무 어려운 층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금융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서민금융위원회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서 그분들에게 채무불량자들이 제도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채무 조정도 해 주고 또 소액의 금융상품도 안내해 주고. 그분들의 교육, 취업시켜줘서 자활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황 -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고 방금 금융위원회 소속해 있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도 일을 했기 때문에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향상시킬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이시네요.
◆ 문 - 네.
◇ 황 - 우리 후보님께서 다른 후보들도 많이 나오고 같이 이렇게 선거를 치르고 계시는데 다른 후보들보다 나는 이런 점이 더 강하다, 강점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신 부분 혹시 있으시면 말씀도 해 주시죠.
◆ 문 - 저는 일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31년간 경륜과 경험.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광주시에 근무하는 동안에 빛고을로, 무진로 4800억의 국비를 전액 확보해서 추진을 했었고요. 첨단산단 진입로 그것도 한 2000억 정도. 물론 제가 개인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어쨌든 제가 건설부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아이디어를 내서 조직해서 달성해서 지금 우리 광주 교통의 대동맥을 잇고 있고. 또 행정 경험이 굉장히 다른 후보에 비해서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우리 북구에 지금 여러 가지 어려운 재정여건, 아무리 저희들이 공약을 많이 내세워도 실질적으로 재원대책 없이는 이것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경험을 통해서 국세도 확보하고 국비도 많이 공모해서 확보하고. 시하고 또 교류가 되어야지 이런 부분들을 또 시사업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 - 더불어서 지금 지방자치 23년이 됐는데요.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방정부라는 지역의 정부라는 말을 쓸 정도로 지방자치를 강화하겠다. 지방분권을 강화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우리 또 구청장이 되신다면 그것도 지방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진다는 생각도 들고요. 관련해서 생각도 있으시면 지방정부에 대한 의견도 피력해 주시죠.
◆ 문 – 일단 지방정부의 용어가 요새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마는 그건 지방분권 시대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에 불행히도 이번 6.13 선거에 개헌까지 돼서 지방분권이 들어갔으면 너무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유한국당의 그런 반대로 개헌이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이번 지방분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우리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재정분권입니다. 지금 재정은 지금 반쪽도 내지 않는 2할, 3할 지방자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처럼 너무 어려운 재정여건이 있는 북구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재정분권이 확보가 돼서 정말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 현안 사업들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지방자치의 가장 중심, 가장 시작은 재정의 분권이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네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문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북구청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인 후보와 함께했고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