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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의 시선집중_민주평화당 영암, 신안, 무안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자_이윤석 후보_20180508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이어서 민주평화당 소속이죠. 이윤석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님.
◆ 이윤석 후보 (이하 이) - 예, 안녕하세요.
◇ 황 - 지금 굉장히 선거운동에 바쁘실 텐데.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 이 - 일정대로 또 짜여진 대로 이렇게 민생 현장을 다니고 있고. 제가 또 두 번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에 일했던 곳. 그리고 일이 진행됐던 상황들.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 이런 것들을 챙겨보면서 차차 토론이라든가 또 유세에서 이야기할 그런 장소들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 황 - 이렇게 후보님 양력을 보니까 18대와 19대에서 국회의원을 하셨는데 특히 18대, 2008년에 국회의원 선거 때는 김홍업 현직 의원을 물리치셨고 2012년에는 또 지역에 굉장히 강한, 또 전국적인 정치인이라는 한화갑 후보를 물리치셨는데. 굉장히 전투력이 강하신 분 같아요. 어떻습니까? 본인에 대한 평가 좀 해주시죠.
◆ 이 – 지금 대통령님 아들이었던 김홍업 의원님이나 한화갑 대표님한테는 굉장히 제가 요즘 죄송하고. 또 최근에 김홍걸 막내아들이 나온다고 했을 때는 제가 더 이상 나는 이런 싸움은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안 하겠다고 중앙에다 여러 번 이야기 했어요. 굉장히 제가 지금은 마음이 아픕니다. 그분들이 저보다 훌륭하시고 대통령 가문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제가 그런 싸움을 해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삼백몇 표로 간신히 이겼고. 두 번째로는 한화갑 의원 같은 훌륭한 분이신데. 여기서 오래하다 보면 지역에서 괜히 적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또 이렇게 이겼다고 말하기가 참 죄송한데. 제가 해냈습니다, 두 번을요.
◇ 황 - 이번에는 그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시 민주당의 당적을 가지고 또 활동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민주평화당 후보로서 이렇게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셨는데. 보면 기독자 여당의 당적를 가지고 계시기도 하셨고. 정당들을 좀 많이 옮기신 듯한 느낌도 받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 이 - 정당은 제가 한 번 기독당으로 옮겼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정치인들의 선택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고 저 또한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저의 정치적 선택에 있어서 비판의 목소리도 아주 수용을 하고.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아주 상실감을 드린 점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제가 사과를 드렸고 또 이 시간에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민주평화당으로 제가 오게 된 것은 광주 전남, 전북 국회의원들이 전부 민주평화당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홍준표 당 대표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그리고 과거에 우리가 노무현 정부라든가 또 문재인 대통령 지금 잘하고 계시지만 우리 역사적으로나 우리 호남을 지켜줄 수 있는 우리 뿌리와 가치를 지켜줄 수 있는 정당이 민주평화당이고 우리가 잠시 조금이라도 힘이 약해졌을 때는 저희들은 언제든지 뒷받쳐 왔고 또 그 편에서 살아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대중 대통령 정통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정치적 후예들이 지금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당이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다고 지금도 이야기 하지만 그 주변은 아주 위험스러운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고. 우리가 지금 총리 자리 하나 줬다고 해서 누구를 줬든, 농림수산부 장관 자리 하나 주었다고 해서 우리가 지금 만족감을 느낄 상황이 아니고 우리는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언제 우리를 짓밟을지. 그래서 우리들은 향수에 젖어 있는 중산층과 서민, 농어민을 생각했던 우리 김대중 정신. 그리고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했던 그 김대중 정신. 그리고 시장을 자율에 맡기는,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국가발전을 꿈꾸었던 김대중 정신을 우리가 계승, 발전시키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서 민주평화당이 우리 호남의 당입니다. 예를 들면 구 의원이 구를 대표하고 도 의원이 자기 군을 대표하듯 국회의원도 뭐 영국도 마찬가지, 미국도 마찬가지. 각 상원, 하원 의원들이. 우리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민주평화당의 지역 분위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지금 싸우고 있는 거거든요.
◇ 황 - 네. 호남을 대표하는 당이 민주평화당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리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을 지켜야 된다. 짓밟히지 않으려면 민주평화당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실은 정당이라는 게 어떤 지역을 기반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정국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얼핏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하실 수 있을까요?
◆ 이 - 그게 상당히 이상적인 이야기이고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각 지역을 대표하지 않는 정당이 어디 있습니까. 그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이나 교에서, 현에서. 또 우리나라도 지금까지 쭉 그래 왔었고. 각 정당이 자기들만의 독특한 세태들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단한 사람들인데. 전라북도 국회의원 대부분, 광주 국회의원 대부분, 전남 국회의원 대부분이 민주평화당에서 이렇게 집을 짓고 꽉 틀어 앉아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지역을 대표하고 그리고 좋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나름대로 공격할 것은 철저하게 더불어민주당과 하겠지만. 예를 들면 통일정책이라든가 지금의 남북관계 같은 것은 우리가 너무너무 더 협조를 해야 할 상황이지만 실제적으로 지금 마늘값, 양파값, 대파값, 농수산물 가격 같은 것 민생경제가 지금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좋아지고 있는 게 없습니다. 실업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싸울 것은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민주평화당이 필요합니다.
◇ 황 - 그렇다면 이 민주평화당의 필요성을 역설을 해 주셨는데. 지금 우리 후보께서 가지고 있는 공약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 - 네. 공약은 다 말할 수 없습니다만 일단 무안, 영암, 신안 이 세 군데는 농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랏값. 여러 가지 변동직불제, 고정직불제 전부 뜯어고쳐야 될 것들이 많고요. 그리고 최소한의 생산할 농산물을, 수산물을 생산하는 생산비를 정부에서 그리고 거기에다 생계비를. 유럽 농업 국가들이 지금 하고 있는 정책인데요. 최소한의 생산비와 생계비를 법률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이런 문제를 저는 국회에 들어가서 지난 번 19대 때 하려다가 실패했어요.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도시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이건 정부 정책에서 이런 것을 이제 정부, 여당, 문재인 정부와 그리고 홍준표가 있는 한국당과도 이런 건 농촌 의원들과 협조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일들을 할 것이고. 또 무안에는 아시다시피 공항을 활성화해서 여러 가지 제주도 해저터널까지 연결시키는 그런 일이라든가. 또 여러 가지 무안 산업개발 촉진지구라고 해서 제가 2013년도에 9군데 지금 현장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게 전액 국비사업입니다. 그런 거라든가 또 신안은 제가 꿈에도 그리던 늘 지도 제목이었던 연도사업, 연륙사업. 그리고 14개 섬 중에 13개는 큰 섬은 다리를 다 연결하겠다, 육교화하겠다. 그리고 마지막 흑산도는 너무 멀기 때문에 공항을 하겠다 해서 연도, 연륙 공항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불공단은, 영암은 대불공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또 현대삼호조선소가 지금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 황 - 삼호중공업이요?
◆ 이 - 네. 그런데 대불공단의 360개 업체가 예를 들면 지금 휴폐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이 지정에 광주 출신 산자부 장관 출신인 아니, 산자부 위원장인 장병완 의원. 또 목포의 박지원 대표. 그리고 대불공단 고창회 입주자 대표, 저 이런 식으로 해서 정부로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을 6군데 받아냈습니다.
◇ 황 - 고용위기지역으로 받아내신 데 민주평화당의 역할이 굉장히 크셨다는 이야기시네요.
◆ 이 - 그렇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뭐. 더불어민주당 누가 했으면 나중에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든지 보도 자료를 내보시라고 하십시오. 이런 일을 하는 곳이 민주평화당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제 영암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99% 지금 됐습니다, 현재. 이것도 장병완, 박지원 이런 분들이 대불공단 입주자 대표들하고 저희들하고 지금 두 번씩 서로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건 전라북도 군산의 GM 사태 때문에 한 군데만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제 지정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현대삼호조선소에 대해서 경영진들한테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울산 현대삼호조선소는 지금 이익이 남아가고 있는데. 보니까 영암에는 전부 손해난 배들. 원가 이하로 억지로 수주했던 배들을 영암으로 보내기 때문에 지금 여기 근로자들이 한 달씩 휴가를 가고. 대불공단이 하청을 받아도 이익이 남지 않고. 저는 국회에 들어가면 현대 삼호조선소 경영진들을 제가 전부 불러들여서 제가 따질 겁니다, 이거.
◇ 황 - 그런 부분들, 지역경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당선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어떤 일이신지 짧게 한 말씀해 주시죠, 만약에 당선되시면.
◆ 이 – 연도, 연륙사업. 또 농촌 법안을 만드는 사업. 그리고 여러 가지 정부가 움직여지는구나, 악을 쓰니까. 지난 18대, 19대 얻었던 경험입니다. 악을 써야 하고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쌀값 문제라든가 양파, 대파, 마늘, 무화과. 이런 일들 하고 싶습니다.
◇ 황 -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민주평화당 영암, 신안, 무안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분이죠. 이윤석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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