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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의 시선집중_민주평화당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인터뷰_홍훈희 예비후보_20180507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이어서 민주평화당의 또 다른 예비후보 만나보겠습니다. 홍훈희 후보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님.
◆ 홍훈희 예비후보 (이하 홍) – 네, 안녕하십니까?
◇ 황 - 좀 전에 김명진 후보가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홍훈희 후보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또 알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이시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좀 계실 것 같은데. 민주평화당이 법률위원장으로 현재 활동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 홍 – 네, 그렇습니다.
◇ 황 - 본인의 소개 좀 더 곁들여주시죠.
◆ 홍 – 네, 저는 과거에 판사를 지내고 변호사를 성공적으로 해 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서울에서 살면서 광주의 정치가 계속 축소되고 외소화 되는 것에 대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호남 정치를 다시 복원하고자하는 그런 열망이 가슴 속에 피어났고 그래서 이번에 서구 갑 국회의원 주 선거는 이번에 호남의 정치가 다시 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느냐. 그렇지 못하고 계속해서 쇄락의 길로 접어드느냐 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참신성, 전문성에 면해서 적임자라고 제가 스스로 판단하고. 그래서 제 몸을 던진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도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황 – 참신성과 전문성 이야기를 하셨는데 좀 전에 김명진 후보는 본인의 강점이 국회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우리 홍 후보께서는 어떤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홍 – 네, 저는 참신함과 유능함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초, 중, 고를 광주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광주의 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울 법대를 나오고 판사를 했고요. 그리고 미국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고. 또 변호사로서는 대형 로펌에서 금융, MNA 등 국제거래 경험을 하고 그 외에도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거의 모든 법률적 분야에서 법률적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한 저는 또 호남 정치와 맥을 같이 하기 위해 국민의당에 참여했고. 또 민주평화당 창당에도 주역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참신함과 그리고 호남에 대한 이런 강한 열정. 이런 것들이 20대에 가장 필요한 인물상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러한 점을 저의 강점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황 – 호남 정치와 맥을 같이하기 위해서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확대해서 계속적으로 활동을 해 오셨다는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후보님 호남 정치의 인맥, 그 맥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고 어떤 식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시나요?
◆ 홍 – 호남 정치의 맥은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호남 정치가 과거에 영남 패권주의. 그래서 호남을 소외시킴으로서 다른 곳이 영남이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그런 것에 이용당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견디고 모든 고초를 겪으면서도 이겨낸 분이 김대중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정권 교체를 했는데 그 이후에 정치의 과정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겪었고. 그런 과정에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을 했습니다만 저는 호남 정치의 본산과 그 뿌리를 가장 잘 이어받고 있는 정당은 우리 민주평화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민주평화당이 호남의, 호남을 주 세력으로 하는 집권을 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이라고 생각을 하고. 민주당은 그와는 다른 맥을 가지고 있는 그런 정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호남 정치도 다시 김대중 대통령의 그 모델을 가지고 호남이 두 가지에서 집권을 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가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제가 그 희망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 이번에 제가 도전을 하게 된 것입니다.
◇ 황 – 결국 후보님,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지금 호남 정치가 중앙 무대에서 새로운 집권 세력으로서 우리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민주평화당이 근본이 돼야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 홍 – 네, 맞습니다. 이게 호남의 제가 이기주의에서 비롯됐다라고 또 어떤 분들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당연히 그렇습니다. 호남 출신으로서 우리 호남이 김대중 대통령을 중심으로 집권을 했으나 사실 그 열매와 과실은 우리 호남이 차지하기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갔고 그 이후에도 지금 정당을 보면 우리 민주평화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은 모두가 영남 사람이 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도 영남 사람이 우리 민주 진영의 대통령 후보도 영남 사람이 아니면 집권이 안 되겠다라고 하는 그런 공식처럼 굳어져서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이것을 지금 우리 호남에서 민주평화당 지지율이 낮고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이 높고 하는 이런 것도 저는 우리 호남 사람들 스스로도 이제 그것을 받아들이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매우 가슴 아픕니다. 저는 그래서 다시 우리 힘으로 집권을 할 수 있고.
◇ 황 – 그 힘을 키워야 한다.
◆ 홍 – 우리가 정치 세력의 주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 저는 그런 생각으로 다시 우리가 바뀌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제가 그것을 위해서 제 몸을 던지고 제 전문성과 현실성을 우리 호남 정치를 위해서 바치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 황 – 네, 지금 서구 갑 지역에 출마하셨기 때문에 지역 현안도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서구 갑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고. 또 어떤 공약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해결할 의사가 있으신가요?
◆ 홍 – 네, 서구 갑 지역에는 기아자동차가 있습니다. 이제 기아자동차는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광주 지역을 떠받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산 시설입니다. 그런데 중국 시장이 위축돼서 자동차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이제 전기자동차 그리고 자율주행차 시대가 목전에 도래한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이 자동차 산업은 축소가 되고 이 자동차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한 정도도 줄어들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것은 제도적 그리고 예산이나 이런 사회 구조적 변화와 수반되기 때문에 중앙 정치 무대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서구 갑에는 운동시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를 확충하는 문제가 시급하고요. 그리고 광주지역 공원들의 규제일몰제가 이제 이에 의해서 2020년에는 여러 공원. 서구 갑에는 그런 공원은 없습니다만 중앙 공원, 풍암 저수지 이런 여러 공원들의 이제 규제가 풀리게 되고 그러면 서민들의, 우리 시민들의 어떤 공원 이용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예산을 확충해서 매입을 한다든가 아니면 소비자들과 어떤 적절한 합의를 통해서 공원 기능을 유지하면서 또 소비자들의 사회적 상권 행사도 보장해야 하는 그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이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금 선제적으로 제가 국회에 들어간다면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규제와 예산을 정비를 해서 자연스럽게 공원 기능과 사회적 상권이 좋아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 황 – 지금 10일과 11일, 이틀간 민주평화당 경선이 있지 않겠습니까?
◆ 홍 – 네.
◇ 황 – 네, 경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떤 자세로 임하고 계시는지 짧게 우리 청취자분들 그리고 유권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 홍 – 네, 광주 시민 여러분. 새롭고 유능한 인물이 광주에 나왔습니다. 서울 법대를 나온 판사 출신의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변호사 생활을 해온 제가 오로지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험난한 정치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주 목, 금 10일, 11일 민주평화당 서구 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위한 ARS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꼭 전화 응답에 참여하셔서 꼭 참신하고 유능한 후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황 –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홍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서구 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홍훈희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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