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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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기획/ "이번 광주시장 선거는 낡은 정치 세력 VS 새로운 미래 세대의 대결"이다..선언!_5부_양향자 후보, 구길용 뉴시스 취재본부장_시선집중광주_20180416

◇ 황 - 결국은 지금 더불어 민주당 경선 경쟁하고 있는 다른 후보들의 리더십이 아닌 새로운 리더십이 앞으로 광주에 더 맞다는 것이네요.

◆ 양 -맞습니다.

◇ 황 - 그런데 일부 이렇게 이야기 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번 선거 출마가 시장의 당선 목표가 아니라 그 이후 2년 뒤 총선이나 이런 것들을 염두해 둔 것도 아니냐는 이런 말도 있던 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답을 해주시죠.

◆ 양 -특히 MBC에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참 분노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제가 국회의원 뱃지가 필요했으면 그 직을 얻고자 했으면 제가 입당하자마자 그 길로 가죠. 비례대표로 당선 가능한 지역으로 가죠. 제가 2년 후 총선을 보면서 광주시장 직에 출마 했겠습니까라고 여쭙고 싶어요?

◇ 황 - 다시 말하면 충분히 중앙에서 그런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기 때문에 광주시장에 출마했고 지금 광주시장이 되려는 목표를 100% 가지고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 양 - 그렇습니다

■ 구 - 이제 경선 쪽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죠. 최대 변수가 되는 게 여성가산점. 10%. 15%.

◆ 양 -25%일 수도 있습니다.

■ 구 - 아직 확정은 아닙니까? 일반적으로 10%가 가산이 되고 이용섭 후보는 10%가 감산이 되고 이렇게

◇ 황 - 언론에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죠.

◆ 양 -잠깐 설명을 해드리면 우리 당한당규에 10% - 25%이다만 10%라고 하는 것은 제가 국회의원 출마를 해도 10%입니다. 그런데 이 광역으로 도전하는 것은 더 가산점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결정이 안 된 것 같습니다.

■ 구 - 여성 가산점이 25%까지 가능하지만 국회의원 출마경력이 있고 지역 위원장을 맡고 이런 점이 감안이 돼서 조정이 됐다고 저희는 그렇게 들었어요. 이용섭 후보도 탈당 전력에 따른 감산이 20%까지 가능한데 그것이 10%로 조정 됐듯이. 어찌 됐든 프로테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이게 10%가 됐든 어찌 됐든 가산이 되는데 이것은 본인이 얻은 득표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본인이 최대한 프로테지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가산점의 효과가 있다고 보여 지는데 그런데 양향자 후보님께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이 얼마나 득표를 할 것이냐에 대한 우려도 있고 물론 과거 대 미래세대 변화 대 기득권 세력. 이런 대결구도가 상당히 먹히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퍼센테지를 어디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양 -저는 7명 안에 있었을 때 우리 구길용 본부장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광주 시민들의 생각이었을 거라 여겨지고요. 3명으로 압축되다 보니까 급격하게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문재인 전 대표시절 같이 들어왔던 당원들 권리당원들은 동기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원들은 압도적일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지금 3명으로 압축 돼서 제가 받은 공식적 여론조사 자료가 없습니다. 깜깜히 선거를 하고 있는데 비공식적으로 다른 캠프에서 했는지 비공식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거의 접점에 왔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1등이 되지 않을까.

◇ 황 - 결국은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하신다는 말씀인데요.

■ 구 - 그럼 한 가지만 추가해서 덧붙여서 여쭐게요. 결선투표의 전략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방금 말씀하신대로 1차 경선에서 물론 1등으로 최종 후보로 당선이 되면 좋겠지만 혹시 결선 투표로 간다면 특정 후보와 연대를 한다거나 또 어떤 그런 결선투표의 전략 가지고 계신가요?

◇ 황 - 지금 시간이 저희들이 너무 치열하게 이야기 하다 보니 1분밖에 안 남았는데요. 방금 질문을 곁들여서 마지막 말씀 1분정도 시간 드릴게요.

◆ 양 -저는 정면 돌파입니다. 그리고 그 두 후보님 너무 많이 싸우고 계십니다. 어느 분이 지시더라도 아마 저한테 다 오실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광주는 이제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화합의 정치가 되어야 됩니다. 따듯한 정치가 되어야 되고 포용적 정치가 돼야 합니다. 그리고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광주의 정신은 광주의 역사를 바꾸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613에서 우리 광주시민들은 분명히 양향자로 광주의 역사를 바꿔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황 - 치열하게 저희들이 이야기를 했는데 끝낼 시간입니다. 시선집중광주 613지방선거 기획 광주의 미래를 말한다. 더불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을 만나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양향자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양향자 후보님, 그리고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 취재본부장님 두 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구 - 고맙습니다.

◆ 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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