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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룰과 광주지역 투표장 안내_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권은희 의원_시선집중광주_20170321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정유라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오늘로 대선이 49일 남았습니다. 이번 주 광주를 시작으로 해서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하게 됐는데요. 특히 더불어 민주당 못지않게 국민의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가 전체 대선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 경선에서 호남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일 텐데요. 자세한 호남 경선 일정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맡고 있는 권은희 의원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권은희 의원(이하 권) - 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 여러분들.
◇ 황 - 국민의당이 경선룰이 확정이 됐는데 후보들도 굉장히 호남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경선룰 어떻게 확정 됐는지 간단히 말씀해주시죠?
◆ 권 - 네. 저희 국민의당의 경선 룰이 드디어 확정이 됐습니다. 저희 국민의당은 각 정당들과는 다르게 완전국민경선제 룰을 채택을 했는데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룰을 정했습니다. 구체적인 선출 방법은 현장투표와 여론 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인데요. 현장 투표에 80%, 여론 조사에 20% 통해서 후보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선 절차를 거쳤음에도 과반 수 투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통해서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선출 할 예정입니다.
◇ 황 - 현장이 80%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의원님. 그러면 지금 당원이 아니더라도 현장에 가면 투표를 할 수 있단 말 아니겠습니까?
◆ 권 - 네. 맞습니다.
◇ 황 - 그러면 광주 지역에서는 언제 현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지도 알려주시겠습니까?
◆ 권 - 광주 지역을 처음 저희 경선의 시작지로 정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25일에 있습니다.
◇ 황 - 시간은 몇 시죠?
◆ 권 - 투표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고요. 본 투표소인 광주 서구에 김대중 컨벤션 센터 외에 각 구의 한 곳씩 구 별 투표소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 황 - 각 투표소도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권 - 먼저 동구는 동구청 지하 1층 민방위 훈련장에서 그리고 남구는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북구는 3층 대회의실에서 광산구는 목련초등학교에서 각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황 - 누구나 그러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면 되나요?
◆ 권 - 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면은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신청서는 현장에서 작성 하실 수도 있고 미리 저희 국민의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작성해서 가실 수도 있습니다.
◇ 황 - 또 투표 전에 후보들의 정견발표도 있을 거 아닙니까?
◆ 권 - 저희 광주 지역에서만 후보자들의 정견발표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시간은 2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고요. 누구나 오셔서 이 정견발표 또한 많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황 - 정견발표는 2시에 하는 거고 투표는 9시부터 시작을 하는 거고요. 그럼 투표가 종료 되는 시간은 몇 시입니까?
◆ 권 - 투표 종료는 오후6시입니다.
◇ 황 - 하루 종일 하는데요. 경선 투표의 참여한 분들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만 가능한 건가요? 광주 분들만 참여하실 수 있는 겁니까?
◆ 권 - 아닙니다. 저희 국민의당이 이번에 최초로 완전국민경선제를 채택을 했는데요. 거주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서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 황 - 그러면 25일 날 광주에서 지금 DJ센터에서 치러지는 이 경선에 서울 분이 와서 투표할 수 있는 거네요?
◆ 권 - 네.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황 - 그리고 또 20%의 여론조사 부분도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정리 좀 해주시겠습니까?
◆ 권 - 예. 20%의 여론 조사는 경선 마지막 날인 4월 4일과 그 이전 날인 4월 3일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는데요. 지금 구체적인 시행 방법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룰을 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황 - 아직까지는 최종적으로 그 어떤 식으로 할지 여론 조사는 결정이 안 된 거네요?
◆ 권 - 네.
◇ 황 - 그럼 80%, 20%를 어떤 식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신건가요?
◆ 권 - 합산을 해서..
◇ 황 - 그러면 이제 좀 전에 다 정리를 한 번 해주셨는데. 25일 광주에서 있는 경선 투표에 참여하시고 싶은 분들은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 다시 짧게 한 번 정리 해주시겠어요?
◆ 권 - 네.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에 가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현장에 가시면 신분증을 제시해서 투표를 하시는데요. 간단한 신청서를 적도록 돼 있습니다. 신청서에는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도록 되어 있는데요. 현장에 가서 이 신청서를 기재하실 수도 있고 사전에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서 작성을 해서 현장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황 - 그리고 중요한 것은 광주 분이 아니시더라도 광주 현장에서 할 수 있고 또 반대로 광주 분도 다른 지역에서 있는 경선에 참여 하실 수 있는 거잖아요?
◆ 권 - 네. 누구나 자유롭게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황 - 그런데 이 경선룰이 이렇게 완전경선제라고 말씀하셨는데 좀 늦게 결정이 되신 거 같아요.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으셨나요?
◆ 권 - 내부적으로 경선의 흥행과 경선룰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두 가지 기준 때문에 각 캠프 측에서 주장하는 룰의 방식이 좀 달라서 이견이 있었고요. 그래서 탄핵 결정일에 가까스로 룰이 결정 되었습니다.
◇ 황 - 또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계시니까 광주 시민들께 국민의당을 왜 지지해야 되는지, 국민의당의 어떤 앞으로 미래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권 - 저희 국민의당이 가장 자신하고 있는 부분이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고 미래를 이끌어 갈 능력이 있는 당과 후보들이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급격하게 미래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원들 그리고 이 의원들의 꾸준한 노력, 그리고 의원들과 함께하는 후보가 있는 당입니다. 그리고 저희 광주는 4차 산업 혁명의 전진 기지이자 선도 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광주에 대한 미래 발전 공약을 가장 확실하고 능력 있게 준비하고 있는 그런 당입니다.
◇ 황 - 이런 광주에 대한 공약들을 많이 준비하셨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 혹시 소개해줄만 한 그런 공약이 몇 가지 있으신가요?
◆ 권 - 네. 저희 국민의당이 지금 광주 시당 차원에서 광주 지역 발전 준비를 해서 후보들하고 공유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와 관련해서 저희 광주가 경쟁력 있는 분야를 꼽아 봤습니다. 자동차와 에너지와 문화 분야입니다. 이 세 부분에 대해서 광주에 국한 되지 않고 대한민국 차원의 지원과 육성이 이뤄지도록 한다, 라는 그런 공약을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한 그런 산업들이 제자리를 찾기 까지 현재의 광주의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분야들을 좀 살펴보았습니다. 가전이나 전자 제품들이 경쟁력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기술은 경쟁력이 있지만은 현재 대기업의 하청 업체 형태로 운영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의 대외적인 경쟁력 부분은 확보하지 못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통해서 그리고 육성, 유통망 확보를 통해서 그리고 이 가전과 전자 제품을 자동차의 전장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법을 통해서 육성을 해나가겠다, 라는 그런 공약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또 광주의 청년들에 대해서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청년들이 일자리 고용률이나 실업률에 있어서 전국 평균 보다 떨어지는 그런 지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광주 청년들을 광주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인 산업과 그리고 문화 산업 특히 문화 산업에 맞춤형 인재로 육성 되어갈 수 있도록 전문 기관을 설치하고 광주 청년들 뿐 만 아니라 문화와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청년들이 광주로 모일 수 있도록 그런 장소로 탈바꿈 시켜야겠다는 공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 - 그런 구체적인 고민들이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시당 위원장을 맡고 계시니까 앞으로 자주 스튜디오나 방송에 오셔서 청취자 분들, 광주시민들과 소통되는 그런 시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권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이시죠. 권은희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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