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일상된 폭염에 '열대벼' 쑥쑥.."쌀값 폭등 일본처럼?"

(앵커)일상이 된 폭염 속에 해남에선 쌀알이 가늘고 긴 형태의 '열대벼'를 재배하는 농가까지 등장했습니다.기후위기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실험이자, 밥쌀 공급 과잉 문제와 수출 돌파구까지 노린 시도인데요.서일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기자)전남 해남에 있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축구장 140개 크기에 달하는 이...

'5.18 폄훼·왜곡' 지만원 손배소송도 패소.. 5.18 왜곡하면 누구든 고발 가능

(앵커)5.18정신을 새 헌법에 담아내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그 핵심에는 극우 인사 지만원이 있는데, 5.18 북한 개입설을 담은 책을 냈다가 형사, 민사 소송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주현정 기자입니다.(기자)지만원이 2년 전 펴낸 책입니다.지만원...

수소 생산 비용 최대 70% 절감…한국에너지공대 이영덕 교수팀 연구 발표

(앵커)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에너지 중 하나가 바로 수소 에너지인데요.한국에너지공대 연구팀이 수소 생산비를 최대 70% 절감하는 연구에 성공했습니다.그간 많은 비용이 들어 한계가 있었는데, 수소 에너지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를 마련한 셈입니다.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또 산재 사고..레미콘 공장서 노동자 질식해 2명 사망·1명 중상

(앵커)정부가 '산재와의 전쟁' 선포했지만 매일 노동자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탱크 안을 청소하던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이 중 2명이 숨졌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완전히 옆으로 쓰러진 탱크 주변으로 구조대원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합의 번복 바람직하지 않아"....한일정상회담 앞두고 우려 목소리 커져

(앵커)모레(23)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관련해 "합의를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역사 단체들은 "전 정권의 외교 실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역사 정의가 또다시 뒤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

<시사용광로> 국정과제에 담긴 전남 현안 해법은?

오늘 밤 9시부터 광주·목포·여수MBC 3사가 공동으로 생방송하는 시사용광로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출연해 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립의대 설립과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대전환, 신재생 에너지 허브 구축 등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전남지역 현안 정책들의 추진 전략을 밝...

뉴스데스크 2025.8.21

뉴스데스크 2025.8.21

'수십억대 분양 사기' 지주택 전 조합장 구속 송치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이중 분양 등 50억원대 사기를 저지른혐의로 전 지역주택조합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전 조합장은 2021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조합원 자격을 부여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9명으로부터 3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또 이 ...

GGM 노조 "대출로 노조 압박".. 사측 "은행권 상환 압박"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는 "사측이 있지도 않은 대출 조기상환 압박으로, 노조와 파업에 대한 사회적 압박 여론을 만들었다"며 대표이사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어제(21)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사측이 '노조 파업 사태를 우려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대출금 상환 요구를 받았고, 조기 상환했다'고 주장...

여수경찰서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직위 해제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광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해당 경찰관은 지난 17일 오후광양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A경위를 직위 해제했으며, 징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