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제목 없음. 등록일 : 2015-07-03 09:25

많이 이해합니다. 사실 농아인들은 자막을 읽고 이해하는데 수화보다는 꽤 느리다는 것을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교육을 고등수준까지도 잘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들의 자막은 이해를 하기 힘들어요.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보면 안되겠지요.
댓글(1)
  • 2015-07-03 09:25

    의견 감사합니다.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수화방송은 현재의 여건으로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는 어려움이 있어 양해를 구합니다.제시해주신 의견은 보도책임자 등에게 전달하겠습니다.올해부터 광주MBC는 자막방송을 100% 실시하고 있으며,화면해설방송이나 수화방송에도 관심을 갖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언제나 지역방송국으로서 지역의 뉴스를 아침마다 챙겨보곤 합니다. 출근시간이 늦는 경우에만 말이죠. 저는 농아인은 아니지만, 농아인을 위한 수화통역도 아울러 챙겨주시는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만, 사실 아침 뉴스보다는 저녁 뉴스에 더 중요한 뉴스도 많고, 하루가 정리된다는 점에서 더 중요하게 보게됩니다. 그런데 새삼 깨달은 것은 저녁뉴스에는 수화통역이 없더군요. 농아인도 아침 9시 30분즈음에 시작하는 아침 뉴스는 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볼수 없을 것이고요, 또 애들 챙기는 주부도 마찬가지일텐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는 저녁뉴스는 농아인을 위한 수화통역이 없다는 점이 꽤 아쉽습니다. 인권의 도시 광주인데,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드시는 mbc에서 이정도는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너무 기본 아닐까요? 제가 알기로는 수화통역으로 들어가는 수고비 그다지 크진 않은데 정작 필요한 저녁뉴스에 수화통역 꼭 배정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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