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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인협회 회장 선거 양상을 보면서. 등록일 : 2014-01-05 05:48

광주문인협회 회장 선거 양상을 보면서. 글쓴이 : 류달용 날짜 : 2014-01-05 04:33:54 몇일 뒤면 문인협회 회장선거가 있다. 문인협회의 선거는 특정인 단체의 선거라서 그 협회 회원이 아닌 자로서 한마디 하겠다. 왜냐하면 광주가 문화ㆍ예술 도시라 한다. 그 배경에는 시민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한마디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문화예술 참으로 거창하다. 그런데 광주가 진정으로 그 낱말의 표방을 향유할 수 있다고 보는가? 문화예술이 진정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왔다고 보는가? 그렇치 못했다. 그러지 못 한데는 그 바탕의 가치에서 별볼일 없었고 내세울만한 작품이나 인물에서 소재빈곤이었다. 막연하게 광주를 표방할게 없어서 꺼리를 찿다 보니 문화, 예술을 내세운 것이다. 거창하게 다가오는 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짐으로 다가올게 분명하다. 화제를 달리하고자한다. 문인협회장선거이다. 문학인들은 문화예술에 속할 수 있지만 어찌 보면 독자적인 방향으로 표방할 수 있다. 그 단체의 선거의 내부를 살펴보니 가관이 아니다. 광주에서 문화예술을 표방하는 부류중에 급진적이고 정치적 사상 이념 운동권적 사고를 가진자들이 몇 있다. 다양성에서 그 부류들을 인정한다. 그러나 자기들의 사고만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거슬러 올라가자. 광주시문학관건립에서 마타도어가 나타났다. 자기들 입맛에 안든다고 상대방의 공을 헐뜯고 비방으로 몰아갔다. 그러다보니 광주시의 지원을 약속받아놓고 문학관 건립의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내부 사정을 모르는 시민들은 문학인들이 나쁜 사람으로 비춰졌다. 그 책임선상에는 건립을 주도했던 인물에 반감을 가진자들의 마타도어에서 불거진 것이다. 그러다보니 주류 비주류가 모두 피해를 입었다. 광주의 운동권 이념적사고가 순수해야할 문학인들에게서 나타난 것이다. 광주의 운동권 이념적사고의 싹을 자르기 위해서 노력해온 본인으로선 그때부터 문학인들을 모니터링 했다. 기가차고 잘못된 면을 보았다. 그 당시에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인물이라서 실명을 거론한다. 황하택 박사 그 사람은 국가기관 출신으로서 사고나 그간의 행적으로보아서 지탄받을 일을 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런데 여러경로로 황하택씨나 그 주변 인사들을 지칭하여 모략 비방하는 추태가 있었다. 순수해야할 문학인들이 정치판 같은 추태를 나타낸 것이다. 그 상대 선상에 있는 인사들의 반성과 자책을 촉구한다. 문학인들은 문인으로서 단합하여 자기들의 위상을나타내면서 친목단합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단법인격이면 족하다. 특정 이념이나 개인사상의 발로를 나타내서는 않된다. 전체의 발전이 아닌 특정인들의 이상향 추구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선거과정의 마타도어와 비방 유언비어는 자제하고 순수한문인들로서 단합된 모습을 시민들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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