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별이빛나는밤에... 등록일 : 2012-08-02 00:00

저는 방송국 사정을 전혀 모릅니다. 열심히 일하다 지쳐 돌아와 유일하게 옛 추억을회상하며 숨쉬며 한가하게 즐겨 듣던 프로가 갑자기 사라져 패닉 상태가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정보속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때 별밤은 유일한 우리들의 친구였습니다. 어찌된일인지 세상 돌아가는게 뭐든 젊은이들 중심입니다. 우리 40대,50대도 젊었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세월을 돌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그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프로가 있어서 그나마 행복했는데 그프로가 사라져 사실 마음이 무지 아픕니다. 우리 40대,50가 공유할 만한 좋은 프로를 만들어 놓고 이별을 고하는게 예의였던거 같습니다.물론 좋은 프로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어중간한 세대를 이해해주는 프로는 없습니다. 진행자의 명품 목소리를 다시 듣지 못하는게 너무도 아쉽습니다. 그냥 휴가 다녀온걸로 하고 다시 진행시키면 무리나요? 애청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시길 간절하게 두손 모아봅니다. 광주 별밤이 계속 진행되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댓글(1)
  • 2012-08-02 00:00

    안녕하세요.<br/>
    광주MBC 편성담당자입니다.<br/>
    먼저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부분조정이 이뤄져 별밤을 성원해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br/>
    여러 내외적인 사정에 의해 불가피하게 부분조정이 이뤄질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를 구합니다.<br/>
    아울러 새롭게 신설된 이승철의 음악동네 역시 중년의 청취자들가 즐겨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70~80 세대의 다양한 음악과, 올드팝,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청취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 프로그램에도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br/>
    보다 더 시청취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br/>
    감사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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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옥님의 글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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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방송국 사정을 전혀 모릅니다. 열심히 일하다 지쳐 돌아와 유일하게 옛 추억을회상하며 숨쉬며 한가하게 즐겨 듣던 프로가 갑자기 사라져 패닉 상태가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정보속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때 별밤은 유일한 우리들의 친구였습니다. 어찌된일인지 세상 돌아가는게 뭐든 젊은이들 중심입니다. 우리 40대,50대도 젊었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세월을 돌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그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프로가 있어서 그나마 행복했는데 그프로가 사라져 사실 마음이 무지 아픕니다. 우리 40대,50가 공유할 만한 좋은 프로를 만들어 놓고 이별을 고하는게 예의였던거 같습니다.물론 좋은 프로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어중간한 세대를 이해해주는 프로는 없습니다. 진행자의 명품 목소리를 다시 듣지 못하는게 너무도 아쉽습니다. 그냥 휴가 다녀온걸로 하고 다시 진행시키면 무리나요? 애청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시길 간절하게 두손 모아봅니다. 광주 별밤이 계속 진행되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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