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지적합니다~ 등록일 : 2010-10-29 00:00

엠비씨 라디오를 즐겨 듣는 청취자로써 한마디 하려합니다.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참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송하는 사람들이 너무한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정오의 희망곡을 듣고 있는데....동호회 활동하는 할아버지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홍진선 아나운서와 리포터가 어르신들의 나이를 말하면서 정오의 희망곡에서 소개하는 나이대가 젊은 층에서 이젠 훅 갔다느니~~ 계속 훅~갔다!! 훅갔다는.. 말이 재미있냐~라는 식으로 자기들끼리 개념없이 장난을 치고..히히덕 거리며 웃는데...듣는 청취자로써 너무 불쾌했습니다. 어르신들 연세 드신게 웃깁니까? 자기들이 소개해놓고 정오의 희망곡에서 연세드신 분들 소개하면서... 그럼 왜 나이대가 어울리지도 않는 동호회를 소개했습니까! 그래놓고 이 양반들이...라는 표현을 하질않나! 아나운서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웃고 즐겁게 즐기는 프로그램인건 압니다. 아무리 그렇다해도..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르신들 방송 들으시고 얼마나 맘 상하셨을까요? 혹시.. 아나운서 말처럼 훅가신 분들이라.. 방송 청취를 안 하실꺼라 생각하고 내뱉으신 말인지... .나이가 훅 갔다는 둥! 이 양반들...이라고 해놓고 정정하며 아니 이분들..이라고 말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정으로 될 문제인가요? 그런건가요??!! 방송에서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오늘도 방송 듣겠습니다.!!
댓글(1)
  • 2010-10-29 00:00

    혜진님.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홍진선입니다.<br/>
    그렇게도 들릴 수 있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br/>
    <br/>
    전체적인 내용을 들으셨다면 아시겠지만<br/>
    이전 코너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는데<br/>
    이번 개편과 함께 대상층을 넓히려는 중이며<br/>
    고2 학생들에서 갑자기 연세 많은 어르신들로 껑충 뛰었다는<br/>
    내용의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습니다.<br/>
    <br/>
    청년층 중년층을 훅 건너뛰어 노년층으로 갔다는 표현이었는데<br/>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네요.<br/>
    <br/>
    너무 노여워 마시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br/>
    <br/>
    말 한마디에 님처럼 주의를 기울이는 청취자께서 계시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br/>
    자질을 키우는데 노력해야겠어요.<br/>
    <br/>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