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불친절한 무궁화호 귀항 보도 등록일 : 2020-09-28 11:00

                오늘 뉴스투데이 무궁화 10호 목포항 도착 보도를 보면   주요 뉴스와 꼭지에서 “숨진 항해사·공무원이 탑승했던…”   으로 시작하던데 그 앞에 ‘북한군 피격으로’ 추가했어야하며   또한 하루 지났으니 어제 또는 27일을 언급, 표기했어야하고   어제 목포MBC 뉴스데스크도 첫 보도로 “숨진 공무원이 탑승했던…”   로부터 시작하던데 김안수 기자의 리포팅에서는 안마도 묘박 등   이동 경로 및 일정을 그래픽으로 친절히 추가하였으나 목포서   제공 받은 오늘 광주 뉴스투데이 보도에선 그게 보이질 않으며   (어제 본사 뉴스데스크와 오늘 뉴스투데이도 이동 경로 표출,   그러면서 두곳 다  “숨진 공무원이 탔던…”으로 멘트)   귀환, 귀항, 돌아오다 등의 표현 대신 복귀, 입항으로만?       오늘  서울 본사 뉴스투데이 어업지도선 복귀…‘실종직전 행적 집중 수사’에서 앵커가 “숨진 해수부 공무원이 타고 있었던 무궁화10호, 떠날 때 인원에서 1명이 모자란 채 어제 목포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주MBC 홈피 뉴스 다시보기에 항해사 잃고 11일 만에 목포 복귀…란 문구가   어젯밤 KBC의 항해사 잃은 무궁화 10호 11일 만에 목포로 귀환   보도를 모티브로 하여 홈피용 타이틀 제목을 작성한 느낌 물씬       어제 종편 비극적 사연 안고 15명만 귀항…돌아온 ‘무궁화 10호’   따르면 원래 25일 귀항 예정이었지만 금번 사태로 이틀 늦어서   북항에 돌아왔다고 알 권리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 보도하던데   정말이지 방송사 뉴스 하나만 우직하게 바보처럼 시청하다간…                    
댓글(1)
  • 2020-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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