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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과 비슷한 모양을 지닌 모자반은
초기관리의 어려움때문에 양식이 쉽지 않은 대표적인 해조륩니다.
그런데 모자반 대량양식에 성공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어민들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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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듯한 바닷바람도 아랑곳 없이 모자반을 걷어들이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이곳에서 하루 평균 8톤가량 채취되는
모자반의 가격은 1킬그램에 2천 5백원에서 4천원까지로,미역 등 일반 해조류보다
최고 10배이상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엽체가 쉽게 탈락하는 등 양식이 쉽지 않아 그만큼 공급물량이 적기때문입니다.
◀INT▶김향동 *모자반 양식어민*
///양식 성공하기 쉽지않아,물량이 적고 그래서
가격이 좋다.////
최근 쫄깃쫄깃한 느낌과 고소한 모자반의 맛이 알려지면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어민들은 장기보관이 가능하도록 말린 모자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자반 양식이 침체된 어촌에 희망을
안겨다 줌에 따라 자치단체도 판로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박종득 총무계장 *진도군 조도면*
///양식기술 등 보급되면 어민 고수익에 큰
도움 될 듯....////
(S/U)해마다 시월에 시작되는
모자반 채취작업은 다음해 2월까지 4개월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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