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ＡＮＣ▶

전라남도가 8천억원을 투입해

태풍 루사 등의 피해복구를 하고 있지만 폭설

등으로 복구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전라남도는 지난해 두번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3백80여

헥타아르와 주택 8백여동,도로 등 공공시설

3천9백여건에 대한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사가 늦게 발주되고 올겨울

눈이 유난히 많이 내리면서 공사진척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농경지의 경우 복구면적 3백80여헥타아르

가운데 겨우 백30여헥타아르만 완공돼 5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화과장-농업기반과-)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은

3천9백여개소중 복구가 완료된 곳은 천4백여개소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공사가 발주중이거나 설계중인 곳도 63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표계장=재난재해관리과)



특히, 다음달부터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장비임대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여 영세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전화씽크)



전라남도는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해 농사등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공식밝히고

있지만 효율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