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중국

시장점유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변화에 따른 탄력적 수출선 개척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국내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5년간의

국내 유화제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98년 10.7%,

2000년 10.3%, 지난해 9.4%로 낮아졌습니다.



대만이나 동남아 국가들의

자체 증설이 꾸준한데다 중국의 유화 산업도

크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중국의 WTO가입으로 관세 장벽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시장개방에 따른

수출국들의 경쟁도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유화제품의

효율적 수출을 위해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현지공장 증설,

전문성 강화 등의 다양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산단 유화제품 수출의 50-60%가량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시장,



이제는 팽창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모색돼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