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섬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지역에 의료혜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지방 섬지역 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수시 보건소가 지난해 11월 5일부터
26일간 삼산면과 남면, 화정면 등
도서지역 2,129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58%인 1,235명이 이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 이상자는
고혈압이 620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으며
간장 질환이 272명,고지혈이 195명,
당뇨가 175명 순이었습니다.
폐암 의심환자가 10명,전림선암 환자도
13명이나 발견됐습니다.
심장질환 등 984명은
2차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여수시 보건소는
전체 검진대상자 가운데
이상자 비율이 육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INT▶
(S/U)아직도 섬지역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여수시 보건소는 검진 결과를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해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
자율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울
강화할 계획이라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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