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투쟁 주동자 해임으로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0 12:00:00 수정 2003-02-10 12:00:00 조회수 4

집단 연가 투쟁을 주도했던

공무원 2명이 해임 통보되면서

공무원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공무원 노조 광주 북구 지부는

최근 구청장으로부터 해임 통보된

전국 공무원 노조 부위원장 설모씨등

북구청 직원 2명의 해임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또, 오늘 오후에

북구청 광장에서 해임의 부당성을 알리는

집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북구청장은 시 인사 위원회에서

해임 결정된 설씨등 2명에게

징계 집행 시한인 지난 8일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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