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업 1/3이 탈루의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0 12:00:00 수정 2003-02-10 12:00:00 조회수 4

호남지역 법인의 1/3이

조세 탈루 혐의가 있는것으로 분석됐습니다.

◀VCR▶

광주지방 국세청이

올해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북지역 결산법인 3만여곳에 대해

각종 전산 누적자료등

15개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의 30%가 넘는 9천2백여 곳이

조세 탈루 혐의가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천 6백여개 법인이

접대비등 소비성 경비를 과다하게

계상한 혐의로 포착됐으며 ,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670군데나 됐습니다.



광주지방 국세청은

법인세 신고가 끝나는대로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법인은

외형별로 기획분석 또는

질문서를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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