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간호사 울리는 대학병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1 12:00:00 수정 2003-02-11 12:00:00 조회수 4

대학병원들이 간호사순위고사 합격자를

기간안에 채용하지 못 할 경우

임용을 취소하거나 임시직으로 활용하는 불합리한 채용관행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의 경우

지난해 간호사순위고사로 30명을 선발했지만

1년동안 14명만 임용하고

나머지는 합격을 취소한 채

올해 신규인력 20명을 다시 선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1년동안 채용을 기다리던

예비간호사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남대 병원도 합격생들을

계약직 등 임시직으로 1년 넘게 활용하고 있어

예비간호사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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