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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하던
여수 코리아텐더의 돌풍이
다시 코트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코리아텐더는 올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인 6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3∼4라운드에서 7승11패로 부진해
6위 그룹에 턱밑까지 쫓겼던 코리아텐더
하지만 이렇다 할
전력 상승 요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달 19일 삼성전이후
6연승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신력의 승리입니다.
얇은 선수층과 열악한 구단 재정 상황에도
팀을 지탱하게 만들었던
선수들의 투혼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황진원과 에릭 이버츠 등
든든한 주전들 뿐만 아니라
진경석과 변청운 등 백업 멤버들도
상승세의 숨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
코리아텐더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우선 목표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4강은 물론
그 이상도 이뤄내며 돌풍의 진정한 파괴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만은 숨기지 않습니다.
◀INT▶
열악한 환경을 딛고 창단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둔 코리아텐더.
(S/U)`1차 목표는 달성했다'는 여유와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본다'라는 패기가
함께 넘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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