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집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 앞 광장에서 시립국극단의 판소리와 살풀이, 달집 태우기 등 흥겨운 세시풍속을 재현합니다

광주 누리문화재단은 14일 밤
광주 북구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가지며.
광주 남구도 14일 오후부터 이틀 동안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대보름
맞이 다산기원 고싸움놀이 축제'를 벌입니다.

광주 북구도 14일 오후 광주호 상류에서 대보름맞이 연날리기 행사를 벌이며
광산구도 15일 첨단산업단지 쌍암공원과 응암공원 일대에서 대보름 맞이 한마당' 행사를 갖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22개 시.군 300여개 마을에서 쥐불놀이, 줄다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비롯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 등이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