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신안지역 염전 주인들이
태풍피해를 허위신고해 보상금을 가로챘다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7년 태풍과 백중사리 때
염전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허위 또는 과장 신고해 수천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신안군 증도와 압해, 비금면등지의 일부 염전 주인들을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신안군과 대한염업조합으로부터 당시 피해복구 관련서류를 넘겨받아
대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97년 태풍과 백중사리 피해 복구비로 신안지역 염전에 지급된 보조금은 2억5천여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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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kjmbc_admin@k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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