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살아나는 직항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3 12:00:00 수정 2003-02-13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선박이 교체되는등 우여곡절을 겪고있는

목포-상하이간 직항로에 예약문의가 폭주하는등

봄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있는

여건과 기반조성에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취항 초기 몇몇 보따리상과 백명선을 넘지

못한 승객들로 썰렁했던 목포-상하이간

러스호.



그러나 취항한 지 두 달만에 자옥란호로

대체되면서 봄 기운과함께 직항로에 활기가

감돌고있습니다



지난 7일 3백30명이 승선해 취항이후 83%의 최고 승선율을 기록한 이후 예약이 몰리면서 이달말까지 예약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화물 물동량도 아직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항차에 10개이상의 콘테이너가 들어와

어느정도 기대를 갖게하고있습니다



더우기 중국에서 들어오는 화물이 의류와 장난감등 대부분 임가공 제품이고,지역 농어민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했던 농수산물 반입량이 적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INT▶



이처럼 목포-상하이 직항로가 예상보다 빨리

자리를 잡게된 데는 목포시등 기관단체들의

협조와 관심이 계속되고,선사와 여행사의

영업성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있기때문입니다



남녘의 봄 소식과함께 기지개를 켜고있는

목포-상하이간 직항로



안정경영으로 항구적인 운항이 이뤄질수

있도록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기반과 여건

조성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할 때입니다

MBC뉴스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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