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가 우리농산물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대책으로
냄새없는 마늘초콜릿을 개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마늘 분말처리 벙법을
찾지 못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냄새없는 마늘초콜릿을 개발한 것은
지난 해 6월,
마늘을 끓는 물에 가열처리한 뒤
꿀에 재어 냄새를 제거한
마늘초콜릿을 특허출원도 했습니다.
마늘초콜릿은 중국산 때문에
도산 위기에 있는 국내 마늘농가를
보호하고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INT▶
/마늘은 만병통치 효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 기운을 돋우고
살균이나 항균기능도 강하다./
하지만 꿀에 잰 마늘을 가루로
만들면 덩어리가 되고 수분도 20%나 돼
제과업계가 요구하는 1점5%까지
낮추기가 어렵습니다.
◀INT▶
/분말처리 시설이 없고 꿀에 잰 마늘의
수분을 낮추기 어렵다./
(S/U)국적불명의 기념일에 비싼 외국산
초콜릿 대신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에
건강에 좋은 마늘초콜릿을 선물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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