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연가 투쟁에 나섰던
북구청 직원 2명이 해임되면서
공무원 노조가 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공직 사회 내부가 술렁이고 있고,
시민들도 행정 공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공무원들이 단체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나선지
나흘째,
오늘은 남총련 소속 학생들까지 가세했습니다.
결국, 구청장이
기초 단체장으로서의 한계를 느낀다는
짧은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우려했던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SYN▶
구청장...
하지만 공무원 노조의 입장은
강경하기만 합니다.
노조원들은
구청장이 약속을 저버리고
모든 책임을 시와 행자부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공무원 노조
(스탠드 업)
구청장과 공무원 노조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공직 사회 내부도 심하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SYN▶
또, 시민들도 공무원이
단체장의 출근까지 저지하고 나서는 사태를
바라보면서 자칫 행정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
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구청장이
해임을 철회하지 않으면
투쟁의 수위를 높이기로 해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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