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저지 사태 지속(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3 12:00:00 수정 2003-02-13 12:00:00 조회수 4

◀ANC▶

지난 해 연가 투쟁에 나섰던

북구청 직원 2명이 해임되면서

공무원 노조가 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공직 사회 내부가 술렁이고 있고,

시민들도 행정 공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공무원들이 단체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나선지

나흘째,



오늘은 남총련 소속 학생들까지 가세했습니다.



결국, 구청장이

기초 단체장으로서의 한계를 느낀다는

짧은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우려했던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SYN▶

구청장...



하지만 공무원 노조의 입장은

강경하기만 합니다.



노조원들은

구청장이 약속을 저버리고

모든 책임을 시와 행자부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공무원 노조



(스탠드 업)

구청장과 공무원 노조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공직 사회 내부도 심하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SYN▶



또, 시민들도 공무원이

단체장의 출근까지 저지하고 나서는 사태를

바라보면서 자칫 행정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INT▶

시민....



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구청장이

해임을 철회하지 않으면

투쟁의 수위를 높이기로 해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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