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핵폐기장 반대시위가 벌어진
영광에서는 만여명의 군민들이 시위에 참가해
영광핵폐기장 후보지 백지화를 요구하는 군민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 4일 산자부와 한수원에 의해
핵폐기장 후보지로 거론된 영광에서는
군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11개읍면,백여개단체에서
만여명이 들고 일어난 오늘 궐기대회에서
지역민들은 원전시설에 핵폐기장까지
핵단지화를 강요하는 정부정책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INT▶만당스님
군민들은 산자부가 최근들어
전북 고창과 경쟁을 부추켜 지역민들의 갈등을 유발하게 하고 있다며
불과 7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고창과 영광
어느곳에도 핵폐기장 건설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군민들은 두시간 남짓 집회를 마친 뒤
핵폐기장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규탄행진을 벌였으나 예상됐던 유치위원회측과의 마찰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영광군민들은 앞으로 정부의 핵폐기장 무효화 선언이 나올때까지 이장단총사퇴와 서울상경투재등 투쟁수위를 점차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뉴스 kjmbc_admin@k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