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빠진 어린이 구한 학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4 12:00:00 수정 2003-02-14 12:00:00 조회수 4

대학생이 물에 빠진 어린이 2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동강대 2학년인 위성운씨는 지난 달 12일

운천 저수지 얼음위에서 놀다가 물에 빠진

초등학생 두 명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이들을 구해냈습니다.



위씨의 선행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다가

지난달 말쯤에야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위씨를 표창하고

선행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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