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노조지부장이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지회장등 노조간부 3명을
고소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윤모지부장은
지난달 7일 공단앞에서 집회와 관련해
현대삼호중 노조가 공단안에까지 불법으로
천막을 치고 이를 막는 과정에 공단 직원 2명을 폭행했다며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윤지부장은 또 고소장에서 지난달 10일
공단 회의실에서 현대삼호중의 한 노조간부가
공단측에서 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산재조사를 축소했다는등 거짓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고소장이 윤지부장
개인자격으로 고소했지만 최근 근골격계질환의
산재인정과 관련한 현대삼호중 노조의 집회가
계속되자 이를 견제하기위한 복지공단측의 입장이 반영됐다는 시각도 제기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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