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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세시풍속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5 12:00:00 수정 2003-02-15 12:00:00 조회수 0

◀ANC▶

마을공동체의 명절 음력대보름을 맞이해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협동심을

다지는 고싸움놀이가

정월대보름을 수놓았습니다.



-5초 고싸움놀이-



참가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국민적 단결이

요구되는 때 만큼 서로 화해와 풍요를 소원했습니다.





◀INT▶이금정





◀INT▶이인자





본격적으로 계승된지 35째를 맞이한

칠석동 고싸움축제에는

외국인들을 포함해 2천여명의 내외지인들이

찾아와 우리세시풍속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북구 문흥동 문산공원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문산당산제가 열리는등

정월대보름을 맞아해 다양한 세시풍속놀이가 시내 일원에서 벌어졌습니다.



또 여수 거북공원과 국동어항단지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용줄달리기와 타고행사들이 펼쳐졌고

영암 월출산에 해신제와 당산제가 올려지는등

도내 곳곳에서 갖가지 대보름맞이 민속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내일도 광주시립박물관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광주천에서는 전국연날리기대회가

준비되는등 다채로운 대보름 민속행사가

휴일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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