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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업이 회생과 파국의 갈림길에 놓여있습니다.
과잉생산과 가격하락,그리고 품질저하의 악순환속에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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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주산지인 고흥군 도화면 구암포구입니다.
어장에서 막 채취된 물김이
위판을 통해 하루 150톤씩 가공공장으로 넘겨집니다.
요즘 이곳의 가장 큰 골치거리는 과잉생산.
이로인한 가격하락에 어민과 가공업자 모두 속수무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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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 만한 품종 하나 없는 상태에서
양적으로만 부풀려온 원시적인 생산체계가
과잉생산을 부추겨 온것입니다.
대부분의 어장에서는 여전히 씨앗이 무었인지도 모른채
김을 기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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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산업에 희망이 없지는 않습니다.
세계 어느곳에도 뒤지지않는 천혜의 양식환경과
국내와는 달리 더욱 넓어지고 있는 있는 세계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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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과 쇠락의 갈림길에 놓인 김 산업.
업계 전반의 체질개선과 좀더 멀리 볼 안목이 절실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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