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등여파에 따라
시설하우스 농가에는
난방비 부담이 늘어 비상이 걸린 반면
가전제품 매장에는 절전형 제품 구입문의가
잇따르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들어 난방유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5%나 오른데다 앞으로도 오를 것으로 보여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난방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을 우려해
자구책 마련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반면 유통업체의 가전제품 매장에는
절전용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산했던 내복매장에도 발길이 이어지는 등
국제유가에 따른
업계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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