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그제 오전
광주시 금호동과 쌍촌동 주택가 등지에서
A4용지 한 장에 조잡하게 복사된
불온 유인물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인물에는 김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과 사망한 김일성 주석과 김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50여장의 유인물을 회수하는 한편
광주시내 전역에 대량 살포됐을 것으로 보고
출처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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