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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불법 양식어업 성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18 12:00:00 수정 2003-02-18 12:00:00 조회수 0


신안군 흑산도에 불법 가두리 양식업이
성행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흑산항 인근에 설치되기 시작한 우럭 가두리 양식장 허가면적은 21건에 117㏊에 이르지만
불법양식장은 50헥타르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처럼 불법 가두리 양식장이 난립하면서 밀식에 따른 상품가치 하락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어업질서가 흐트러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에대한 단속이나 대책은 허술한 형편입니다

양식 우럭값은 과잉생산 등으로 ㎏당 5천원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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