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성리학자인 고봉 기대승 선생의
묘소에 대한 도굴은 시도됐지만
피해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광산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광산동 광곡마을 고봉 선생 묘소의 훼손부분을
확인한 결과 도굴범이 묘를 파헤치고
석관의 해체를 시도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목관을 보호하고 있는 석관의 두께가
50여Cm에 이르러 도굴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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