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일부 신설학교 교사가
완공되지 않아 수업차질은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4백여명의 신입생이 배정된 첨단중학교.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외벽공사는 물론이고 아직도 터파기가 계속되고
있어 정상적인 개교는 물건너 갔습니다.
공사관계자는 최소한 6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공사관계자
급기야 해당 교육청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학기를 앞둔 신설교는
광주시에만 6개교.
아직도 공사중인 곳은 첨단중을 비롯해 풍암고와 운남고등 3개교로
더부살이와 파행수업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이런가운데 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해당교육청에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넘처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책임회피에 급급합니다.
◀INT▶임상록단장(시교육청)
교육행정가들의 근시안적인 탁상행정에 교육현장은 위험한 공사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