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의 한 유화업체에서 많은 양의
유류가 바다로 유출돼
해양경찰이 긴급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산단안 삼남석유 유류저장탱크에서 벙커C유 2천리터 가량이
유출돼 이 가운데 8백리터가 우수로를 통해
광양만으로 흘러들어 방제선과 경비정 등
10여척을 동원해
긴급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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