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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다시찾는 시골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0 12:00:00 수정 2003-02-20 12:00:00 조회수 0

◀ANC▶

서민들의 향수가 서려있는 시골 오일장이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장흥의 한 오일장에 손님들이

되찾고있어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2일과 7일 닷새만에 열리는 장흥 오일장,



보름뒤끝인데도 장터는 발디딜틈조차 없이 북적거립니다.



화로에 불을 지피고 농기구를 고치는 대장간,

어린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펑튀기가게,



한푼이라도 깎으려는 손님과 상인간의 실랑이도 정겨운 예전 장터모습 그대롭니다.



(s/u) 시골 오일장이 대형마트에 밀려

많이 사라지면서 시골장만의 풍경은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있습니다.//



◀INT▶ 박춘생(장흥군 장평면 용강리)



장흥 오일장이 이처럼 활기를 되찾기까지는

시장상인들과 행정당국의 보이지않는 노력이

큰 힘이 됐습니다.



◀INT▶ 김길수(장흥시장 상가번영회 총무)



◀INT▶ 변인식(장흥군 지역경제담당)



저자거리와 풍물시장을 만들어 독특한 관광명소로도 가꿀 예정입니다.



한때 전남지역 3대 오일장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아가는 장흥 오일장,



날로 쇠퇴해가는 다른 재래시장에

다시 일어설수있다는 하나의 길을 보여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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