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화참사를 겪은
대구를 돕기 위해 광주와 전남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성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에 2천만원의 위문금 전달한 데 이어
오늘까지 시청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북구와 남구,보성군 등 다른 자치단체들도
성금을 모아 대구에 전달하기로 했고
광주 문화방송도
어제부터 성금 모금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청과 구청 공무원들은
오늘 오전 9시 대구 참사 희생자를
위로하는 묵념을 올린 뒤 하룻동안
애도의 리본을 달고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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