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에도 생산직은 외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0 12:00:00 수정 2003-02-20 12:00:00 조회수 4

◀ANC▶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은 여전하지만

일부업종은 여전히 사람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 열린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한 업체는 단 한명도 면담을 갖지 못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행삽니다.



장기실업자나 국가자격취득자등을 대상으로

제한했지만

혹시나하는 구직자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전효동





◀INT▶고순화





주최측은 직업심리테스트등

구직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갖가지 편의를 도모했지만

분위기는 결코 밝지가 않습니다.



금형제조업을 하는 이 업체는

6명을 채용할 계획이였지만 단 한명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INT▶김순곤대표(천복엔지니어링)





반면 IT등 첨단직종과 사무직등에는

구직자가 몰렸지만 채용인원이 기껏해야 한두명에 그치는등 노동시장도 극심한 양극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전성희차장(산업인력공단)





10개 업체에서 54명을 채용할 예정이였던

오늘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10의 1도 안돼는

17명만이 취업해

구직난속의 구인난을 보여줬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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