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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멩이 없는 광역행정 실무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0 12:00:00 수정 2003-02-20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오늘 2년만에

광역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그동안 논란이 됐던 엑스포와

경륜장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도청에서 열린

광역행정실무협의회에서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됐던 엑스포와 경륜장 유치문제에 대해서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천12년 여수 세계박람회와 나주 경륜장 유치에 대해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며 아예 안건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안건으로 낸

엑스포와 경륜장 유치문제는 양 시.도의 시각

차이가 커 박광태 시장과 박태영 지사가 머리를 맞대고 집적 풀지 않는한 실무선에선 합의점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이병훈기획관리실장)



시.도 광역행정실무협의회는 오늘 12건의

안건중 관광상품의 공동개발과 해외시장 개척단의 공동파견,공무원 인사교류 등 3건에

대해서는 완전 합의했습니다



또한,광주.영광간 국도 22호선 확장공사

조기건설과 광역도로사업,도시외곽 제3순환도로

건설,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등 4건은 공동

추진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세부사항은

실무회의로 넘겼습니다



시.도양측은 광역행정실무협의회가

열렸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안에 대해서는 비껴나갔습니다

인터뷰(송귀근기획관리실장)



2년만에 열린 실무회의가 별 소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이상 이제 시장과 지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역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땝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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