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ＡＮＣ▶

지난 17일 광주 계림동에서 발생한

이발소 여주인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김낙곤 기자...



◀ＥＮＤ▶

◀ＶＣＲ▶



지난 17일 광주시 계림동 모 이발소에서

여주인 48살 임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쫒고 있던

임씨의 내연남 30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살된 임씨와 최근까지 내연관계를 맺어온

이씨는 사건 당일에도 이발소에 방문해

임씨의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가지고 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살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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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형사3부는

중국산 굴비를 영광산으로 속여 팔아온 혐의로 50살 박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7-8월

모 홈쇼핑 업체를 통해 원산지를 속인 굴비 3천여 상자 1억 2천여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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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해마다

방화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780여건의 화재 가운데 96건이 방화로

전체 화재의 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보다 전체 화재는 7% 줄었지만 방화로 인한 화재는

1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