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성역할이 사라진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1 12:00:00 수정 2003-02-21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들어 급격히 남성과 여성의 고유 영역으로

인식됐던 역할 구분들이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성 여성의 이분법보다는

능력과 개성의 시대라는 지적입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화재진압을 위해 긴급출동에 나서는

소방차량에 이색적으로 한 여성이 타고

있습니다.



올해 39살로 동부 소방서 대인파출소장으로

재직중인 이정자씨.



지난해 부터 남성들의 영역으로만 인식됐던

소방차에 탑승해 화재 진압시 중대한 업무를 맡아 맹 활약중입니다.



◀INT▶



한 백화점의 여성 경비원도, 이제는 낯선

풍경만은 아닙니다.



1년전부터 이 백화점에 근무중인 여성경비원은

수년전에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여성의 영역으로만 인식됐던 직업에도

남성들의 진출은 이어 졌습니다.



여성들의 손톱을 정리해 주는 네일아트

책임자로 근무하는 송영재씨.



7년전부터 네일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어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고 있습니다.



◀INT▶



특히, 정보화 시대에서는

상상력과 감성이 중요해져 직업의 선택이나 조직내의 역할수행에서 금남 금녀의

성역은 무너질수 밖에 없습니다.



◀INT▶



성역이 흐려지는 것은 비단 업무만이 아니라

옷차림이나 외모도 중성화되는 추세를 띠고

있습니다.



남녀성역이 사라지는 추세는 앞으로 가속화

될것으로 보여 남성성이나 여성성보다는 개성이

중시되는 사회가 될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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