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김장철 따로없다(R)-월아침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1 12:00:00 수정 2003-02-21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김치 냉장고의 등장으로 해마다 김장철 배추수요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점을 역이용한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농협들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국 겨울배추의 70%를 생산하는 해남지역의
한 김치공장.

때아닌 김장김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4개 농협이 함께 투자한 이 공장에서는 연중내내 김장김치를 팔아
매달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얻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의 등장으로
김장철 배추수요가 줄어들자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연중내내 김장김치
판매에 나선 것이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INT▶정영호 공장장 *해남 화원농협*
///요즘은 저장이 좋으니까 시기가 정해진게 아니고 언제라도 판매...//

절임배추에 이어 김장김치까자 성공을
거둠에 따라 이들 농협은 지역 유통회사와 손잡고 다음달 배추축제를 열어
대대적인 판촉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

◀INT▶조덕식 이사 *해남지역 겨울배추협의회*
///소비자들에게 겨울배추를 알리는데 주력..//

지역농협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을
거두면서 해마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겨울배추 재배 농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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