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남녀 피살사건 용의자 추적 난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1 12:00:00 수정 2003-02-21 12:00:00 조회수 5

지난 12일밤 광주시 쌍촌동의 주점에서 발생한

남녀 피살사건의 용의자 추적이

사건발생 10일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숨진 이 모씨의 내연남인 39살 서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범행 2시간쯤 뒤 서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광주과학기술원 인근과 연고지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후

서씨의 행방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어

수사는 답보상태를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서씨가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오늘 오후 경찰견을 동원해

광주과기원 일대와 인근 야산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