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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새 정부의 과제중 하나가
정치개혁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구당 위원장 폐지 등
민주당 개혁특위가 내놓은 개혁안이 당내 반발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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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정치인들은 정치개혁의 원론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이해관계에 따라
극명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개혁의 당위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들어가면 정파나 잇속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정일의원)
최근 불거진 지구당 폐지문제나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 상향 등에 대해선 극명한 대립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광주전남국회의원들은
지난 대선과정에서의 행보와 정치개혁의 방향에
따라 입지가 축소되고 물갈이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효석의원)
이처럼 입장에 따라 정치인들의 이해가 엇갈리면서 앞으로 정치개혁이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낡은 정치의 청산은 지역정치로 부터 시작돼야
하고 세대교체 등 새로운 정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은 이제 거스를수 없는 대셉니다
이에대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민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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